㈔엔젤피스 예술단(이사장 김충석)은 지난 20일 동명대(총장 전호환)와 첨단 기술과 문화 예술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콘텐츠 기획, 개발, 상용화, 실습 제공과 문화 예술 분야 교육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기술 지식 정보 인력의 교류, 연구, 산학협력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축할 계획이다.
엔젤피스 예술단은 대한민국 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초·중·고)을 대상으로 K팝 태권도 뮤지컬 한국무용 실용무용 실용음악 보컬 및 코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예술 인재를 무상 지원으로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엔젤피스 예술단에서 주최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에 동명대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공연 후 동명대는 부산과 한국의 문화를 홍보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해 엔젤피스 예술단에 표창을 줬다.
엔젤피스 예술단 김충석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 기반을 홍보·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수도권 집중으로 위기에 빠진 지방 교육의 돌파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