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김충석 ㈜코팩스 회장, 동명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받아
일자 2021.09.22 조회 169
김충석(엔젤피스예술단 이사장·사진) ㈜코팩스·㈜일바이오·㈜한길 회장이 동명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명대는 지난 16일 대학본부경영관에서 김충석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30대 초반 이후 여러 사업의 성공과 실패, 재기와 새로운 도전의 삶 속에서 다방면에 걸쳐 초아의 봉사와 나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일관되게 실천해 오신 분이다”고 학위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일화를 거쳐 30대 초반에 티타늄 사업에 성공했다가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어려움에 부닥쳤으나 재기해 연 매출 2000억 원대를 올리고 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전 세계 소아마비 박멸기금 10억 원 지원 ▷엔젤피스예술단 설립 및 예술인재 육성 70억 원 지원 ▷부산교육청 소외계층 아동 돕기 10억 원 이상 지원 ▷국제로타리 최고 고액 기부자(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멤버) 25만 달러 기부 등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은 “3無(무학년 무학점 무티칭) 두잉(Do-ing)대학이 미래 비전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도전해서 만들어나가도록 하는데 큰 매력을 느꼈다”면서 “한국의 동명대가 세계의 대학으로 도약하도록 힘껏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