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는 엔젤피스예술단(이사장 김충석)과 3월 11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동의대 제공)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는 엔젤피스예술단(이사장 김충석)과 3월 11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동의대 공순진 총장, 장종욱 대외부총장, 이홍배 대외협력처장, 김희은 예술체육디자인대학장 및 태권도학과 교수진, (사)국제로타리 월드엔젤피스예술단 김충석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엔젤피스예술단은 민간봉사 단체인 국제로타리로부터 지원을 받아 부산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합창, 무용, 태권도, 영어 수업 등의 전문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재능기부 하는 등 다양한 퓨전 문화공연 활동과 더불어 양 기관의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국제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 체결과 더불어 엔젤피스예술단은 동의대 태권도학과에 3년간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지정 기탁했다.엔젤피스예술단 김충석 이사장은 “한류의 시작점을 부산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예술단을 이끌고 있다”며, “동의대 태권도학과의 재능기부를 통해 부산 공연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태권도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술디자인체육대학 김희은 학장은 “부산국제무용제 운영위원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술단 청소년들에게 정신과 열정을 담아 국제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또한 태권도학과 학과장 김학덕 교수는 “엔젤피스 태권도시범단원의 연령이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으로, 청소년기의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태권도 교육으로 인성에서부터 전문화 과정까지 초석을 다진다는 신념으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출처 : 대학저널(https://www.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