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엔젤피스예술단, 동의대에 5000만 원 기금
일자 2019.03.12 조회 156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는 엔젤피스예술단(이사장 김충석)과 지난 11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재능기부하는 등 다양한 퓨전 문화공연 활동과 더불어 양 기관의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국제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 체결과 더불어 엔젤피스예술단은 동의대 태권도학과에 3년간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지정 기탁(사진)했다.
엔젤피스예술단은 민간봉사 단체인 국제로타리의 지원을 받아 부산지역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합창, 무용, 태권도, 영어 수업 등의 전문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충석 이사장은 “‘한류의 시작점을 부산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예술단을 이끌고 있다. 동의대 태권도학과의 재능기부를 통해 부산 공연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태권도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태권도학과 학과장 김학덕 교수는 “엔젤피스 태권도시범단원의 연령이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으로, 청소년기의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태권도 교육으로 인성에서부터 전문화 과정까지 초석을 다진다는 신념으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