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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영화의전당에 부는 봄바람, 그리고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

일자 2019.04.24 조회 165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2013년 개관 이후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의전당 레퍼토리 프로그램인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가 본격적인 봄의 출발을 알리며 5월에서 9월까지 개최된다. 

24일 영화의전당에 따르면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는 영화의전당 대표적인 앵커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편안하게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되어 문예진흥기금 4000만원을 지원받아 더욱 다양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 해소 및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의 메인 프로그램인 ‘두레라움 윈드 오케스트라’(지휘 정두환)의 연주는 총5회(5월4일, 5월11일, 6월1일, 7월6일, 8월3일) 공연 예정이다. 

지휘자 정두환의 해설과 함께 영화음악은 물론 대중가요를 감상할 수 있어 가장 많은 관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미 오케스트라 팬클럽까지 생겼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두레라움 윈드 오케스트라’는 부울경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전문연주자 23인조로 구성되었으며 트럼펫, 트롬본, 오보에, 첼로 등 목관악기와 금관악기만으로 편성되어 있다. 

여기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두레라움 야외콘서트를 준비했다. 

부산을 기반으로 전 세계를 돌며 평화를 노래하는 ‘엔젤피스예술단’과 유명 그룹 ‘다비치’가 함께 부산 시민을 위한 ‘시민열린음악회(5월18일)’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팬텀싱어의 이동신과 권서경도 출연해 유명 뮤지컬곡과 오페라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동래야류(6.15) △아시아 민속공연(7.13) △8월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에 입국하는 브라소난쯔 독일 관악앙상블팀의 특별공연(8.10) △동래학춤(8.17) △신나는 섬과 함께하는 ‘무성영화 필름콘서트’(8.24) 등이 예정되어 있다.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토요야외콘서트는 모두 무료로 개최되며, 상세한 일정과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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